오랜만에 원정길에 오른 한국 축구 대표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발목을 잡힐 것으로 우려된다.
14일 대한축구협회(KFA)는 “FIFA 규정에 따라 12일(현지시간) 진행한 PCR 테스트 결과 조현우, 권창훈, 이동준 및 스태프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5일과 17일에 각각 멕시코, 카타르와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A매치가 중단된 지 1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이번 양성 판정에 따라 이번 원정 평가전이 취소될 가능성도 생겼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양성 판정을 받은 5명 모두 증상은 없는 상태로 각각 격리된 상태다. 14일 재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멕시코 축구협회,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협의 후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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