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장기화로 올해 광주지역 백화점 등 대형소매점 매출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광주광역시 대형소매점 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1~3분기 광주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조1743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1조2206억원 대비 463억원(-3.8%)감소했다. 이는 전국 평균(-3.5%)보다 0.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특히 3분기 판매액은 3920억원으로 전년 동분기(4175억원) 대비 6.1% 감소해 전국 1.2% 증가한 것보다 7.3%포인트 낮았다.
업태별로 백화점 1~3분기 판매액은 5952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6272억원 대비 320억원(-5.1%)감소해 전국 11.0% 감소한 것 보다 5.9%포인트 높았다. 그러나 3분기에는 코로나 19가 재확산되면서 판매액은 1838억원으로 전년대비 244억원(-11.7%)감소해 전국 5.9% 감소한 것보다 5.8%포인트 낮았다.
대형마트 상황도 백화점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지난1~3분기 누적 대형마트 판매액은 5792억원으로 전년 동기간(5933억원) 대비 141억원(-2.4%)감소해 전국 3.2% 증가한 것 보다 5.6%포인트 낮았다. 1~3분기 중 3분기 판매액은 2081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2093억원 대비 12억원(-0.6%)감소해 전국 7.0% 증가한 것과 견줘보면 7.6%포인트 낮았다.
호남통계청 관계자는 "백화점 매출 감소가 큰 것은 코로나19와 온라인 쇼핑몰 확대의 영향이 생필품 위주의 대형마트보다 의류와 신발, 가방, 화장품 등의 비중이 높은 백화점에 더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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