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16일 출시한 '카카오톡 지갑' 서비스에서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3시 카카오톡 지갑은 접속 시 '예상치못한 오류가 발생했다. 일시적인 현상이거나 네트워크 문제일 수 있으니 잠시후 시도해달라'는 팝업 메시지가 뜬다.
현재 카카오톡 지갑(안드로이드 기준)은 일시적으로 이용자가 몰려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현재 복구 중이고 거의 정상화됐다. 조금 있으면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은 아직 해당 서비스가 업데이트 되지않아 이용이 불가한 상태다.
한편 카카오는 이날 신분증·자격증·증명서를 카카오톡에서 보관, 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지갑을 출시했다.
카카오톡 지갑은 카카오톡 최신 버전(v9.1.5) 업데이트 후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이용 가능하다. 우선 지갑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약관 동의와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용자들은 개인의 신원확인과 인증, 전자서명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존 공인인증서 대신 지갑 내 카카오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지갑에는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된 전자출입명부인 QR체크인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허가를 획득한 모바일 운전면허확인 서비스 ▲산업인력공단이 발급하는 495 종목의 국가기술자격증 등이 담기게 된다. 이외에도 모바일 학생증을 비롯해 모바일 신분/자격 증명 서비스가 필요한 각종 단체, 재단, 기업, 교육기관 등과 추가 파트너십을 맺어 다양한 신분/자격 증명이 담기게 될 계획이다.
김택수 카카오 CPO(서비스부문 책임자)는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자신의 존재와 자격, 경력을 증명할 수 있어 일상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카카오톡 지갑이 더욱 많은 곳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제휴처와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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