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검사장급 인사를 두고 '신현수 패싱' 논란이 불거진 만큼 중간간부 인사 조율 과정과 물갈이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법무부에 따르면 검찰 인사위원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열린다. 검찰인사위가 열린 뒤 인사가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주 중후반쯤 인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게 법무부의 설명.
현재 공석인 서울중앙지검 1차장 자리에 누가 앉을 것인지와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변필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과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불법출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이정섭 수원지검 형사3부장 교체 여부,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과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 친정부 성향 검사들의 승진 여부도 관심사다.
박 장관이 중간간부 인사를 앞두고 윤석열 검찰총장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을 따로 만나 인사안을 조율할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박 장관은 최근 신 수석과 만나거나 통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박 장관은 전날(18일) 기자들과 만나 중간간부 인사와 관련해 "대통령의 뜻도 여쭤봐야 한다"며 "마냥 시간을 끌 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신 수석이 (휴가에서) 돌아오시면 최종 조율이 끝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법무부와 대검 사이에서도 실무진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이제는 조금 더 단계를 높여서 실질적인 소통이 가능해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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