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검찰에 고발된 가운데, 해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지난해 12월31일 이 대표를 고발한 건을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이첩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사준모는 지난달 31일 이 대표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로 대검에 고발했다.
사준모는 당시 "이 대표가 2013년 7월부터 8월까지 김성진 아이카스트 대표에게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접대를 받은 사실과 2015년 추석 금품 등을 수수한 사실이 있다는 기사를 접했다"며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이 대표를 고발한 사실은 검찰 수사기록에 근거한 것으로 신뢰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지난달 27일 "이 대표가 2013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 접대를 받았다"며 "대전지검 수사자료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대표는 지난달 28일 "가세연이 제기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를 경찰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가세연 측도 지난달 30일 이 대표를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