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지금까지 총 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 14일 서울 양천구 보건소에서 한 어르신이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사진=뉴스1
지난 14일부터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지금까지 총 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방역당국은 오는 28일부터 예약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4차 접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7일 오후 기자단 질의응답을 통해 이날 0시 기준 4차 접종자 수가 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14일부터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에 한해 당일 접종을 통해 4차 접종이 시작됐다. 만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사람은 mRNA(화이자·모더나) 백신으로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국외 출국이나 입원·치료 등 사유가 있다면 3차 접종 3개월(90일) 이후 접종도 가능하다.

당국은 오는 28일 4차 접종 예약이 시작되는 만큼 접종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4차 접종 사전예약의 경우 오는 28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예약 접종 시 접종일을 선택해 접종받을 수 있다.

당일 접종은 카카오톡과 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유선으로 의료기관의 예비명단을 확인해 받을 수 있다. 예약 접종은 예약일 1주 이후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가령 2월21일 예약했다면 일주일 이후인 2월28일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4차 접종이 본격화 된 가운데 당국은 고령층에 대한 4차 접종은 아직까지 검토하지 않고 있다.

권근용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현재 4차 접종 대상자는 감염 취약성 등 종합적인 부분을 검토한 결과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대상"이라며 "그 외 일반 모든 고령자에 대한 접종에 대해선 현 시점에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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