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분만·소아·투석 등 특수환자 대응 체계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 소아 병상은 현재 864개에서 1059병상으로 확대한다. 중증 소아 환자는 지정 진료의료기관 18개소에서 도움을 받도록 한다.
분만 병상은 현재 95개에서 252개로 늘린다. 수용 역량이 높은 '거점 기관'을 중심으로 환자를 관리한다. 강원·호남·제주·충청 등 소재 국립대병원에 인프라를 확보해 권역별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투석 환자 병상은 347병상에서 597병상으로 늘린다. 의원급 의료기관도 '코로나19 확진자 외래 투석기관'으로 지정해 활용한다.
음압 병상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경우 일반 병상에서도 조치가 가능하도록 지방자치단체별로 계획을 수립한다. 거점전담병원 24시간 외래진료센터를 20개소에서 30개소로 늘려 심야 대면 진료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확진자 폭증으로 비대면 환경이 다시 만들어져 특수 환자 응급 의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특수 병상을 늘리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일반 체계로 전환하는 작업에도 속도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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