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러시아의 침공과 관련해 우크라이나가 27일(현지시간) 국제사법재판소(ICJ)에 러시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CNN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헤이그에 있는 국제사법재판소에 러시아를 상대로 한 제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러시아는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해 '제노사이드(Genocide)'라는 개념을 조작한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는 지난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기 몇 달 전부터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돈바스 지역에서 제노사이드를 자행하고 있다'는 가짜 뉴스를 유포한 것과 관련해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러시아에 즉시 군사행동을 중단할 것을 명령하는 긴급결정을 요청한다"며 "다음 주부터 재판이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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