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하면서 자가격리 해제 후 피로감과 체력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다./사진=이미지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연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 환자가 161만명을 넘어섰다. 
오미크론의 특성상 증상은 경미했다고 해도 격리 해제 후 피로감이나 체력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다. 치료 기간 활동량이 줄어들고 근력 등 몸 컨디션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때 무리한 운동이나 감염 전 활동량으로 돌아갈 경우 오히려 회복이 더딜 수 있어 적절한 운동과 몸관리를 통해 일상생활에 나서야 한다. 
코로나19로 격리되는 동안 활동량이 줄면서 근력과 지구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회복기에 운동을 하고 나서 매우 피로하거나 불쾌감을 느낄 수 있어 걷기, 가벼운 집안일 등을 시작해 활동 수준과 운동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운동 중 피로감이 심해지거나 메스꺼움, 구역질, 어지럼증, 심한 호흡 곤란, 답답함이나 식은땀, 가슴 조임, 통증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운동을 멈추고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서는 준비운동-본 운동-정리운동의 순서로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

준비운동은 모든 운동에 있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운동 전 체온을 높여주고 근육, 호흡, 심혈관계를 운동에 적당한 상태로 준비해 주기 때문이다. 또 본 운동에 필요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부상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준비운동으로는 제자리걸음, 관절운동, 유연성 운동 등이 있다. 

본 운동으로 가장 추천하는 것은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이 심폐기능의 향상을 돕기 때문이다. 다만 격리 전 활동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걸리는 만큼 잦은 휴식, 하루에 10분씩 3-4회 나눠 운동하기 등 적절한 수준에서 운동을 이어가야 한다. 

만약 밖을 걸을 수 없거나 자주 앉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제자리 걷기와 발판을 사용한 스텝업 운동 등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근력운동을 하더라도 강도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기계나 아령, 물병 등 도구를 이용하는 것이 좋지만 근력이 약한 경우 맨몸운동도 가능하다. 운동 강도는 매우 힘든 정도까지 해서는 안되며 운동능력에 따라 점차적으로 무게나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 운동 중 올바른 호흡을 계속 의식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리운동도 매우 중요하다. 운동 후 근육 피로와 경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상하 근육 유연성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유연성 운동을 하기 어렵다면 천천히 걷거나 제자리걸음 등으로 마무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