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취약계층과 임신부 등 3만4201명에게 신속항원 검사키트를 1인당 2~12개씩 무상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와 종사자를 위해 어린이집에 신속항원 검사키트를 배부하기 시작했다. 18일부터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임신부에게 키트를 배부한다.
임신부는 본인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임산부수첩 등을 가지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키트를 받을 수 있다. 배우자와 직계존속, 형제자매도 가족관계 증명서가 있으면 대리 수령 가능하다.
3월 셋째 주부터는 노인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아동복지시설, 노숙인시설 이용자에게도 신속항원 검사키트를 배부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은 접근성을 고려해 해당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이달 말부터 배부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등 감염취약계층의 감염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세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신속항원 검사키트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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