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은 하루 동안 최대 20㎝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까지 경기와 강원, 충북, 전북, 경북 일부 지역에 대설 주의보, 경기 일부와 충남 천안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강원 북부와 중부 산지는 전날부터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이번 눈·비는 오후 3~6시쯤 대부분 그칠 예정이지만, 강원 영동과 충북, 경상권은 밤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의 이날 예상 적설량은 5~20㎝다. 강원 고성의 경우 지금까지 쌓인 눈이 54.4㎝를 기록했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시설피해가 없고 전국 철도와 항공, 도로도 원활하다고 밝혔다. 다만 풍랑으로 인해 포항~울릉, 울릉~독도 등 여객선 3개 항로 3척을 통제했고, 태백산과 설악산, 오대산 등 3개 국립공원 47개 탐방로도 통제 중이다.
현재 전국 지자체는 인력 1125명, 장비 586대, 제설재 2869톤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중대본은 기상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도로 제설과 제빙 등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날 오후 9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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