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산하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 임직원들과 함께 동해안 산불 피해 돕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긴급 모금을 진행해 총 8439명이 4137만원을 기부했다. 공사는 성금을 지난 18일 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성금은 피해지역 주민에게 강원도 지역상품권으로 전달된다.
지하철 5~8호선 청소·방역을 담당하는 그린환경 임직원은 이재민 대피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현장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5~16일 이재민 임시숙소를 찾아 방역을 실시했고,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공사는 2019년에도 강원지역 산불 피해주민을 위해 쌀 4.3t을 기부했다. 그린환경도 매년 노숙인 거주시설, 다문화학교 등을 찾아 방역 봉사를 하고 있다.
이은기 서울교통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산불 피해 주민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하는 마음에 직원들과 성금을 마련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후속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호 그린환경 사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역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