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을 넓히는 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방역 당국도 대상 확대를 검토 중이다. 사진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보건소 직원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들어 보이는 모습. /사진=뉴시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을 넓히는 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방역 당국도 대상 확대를 검토 중이다.
19일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해외에서 소아 처방을 임상시험 하고 있고 자료도 검토 중이어서 과학적으로 검토 가능한 안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팍스로비드는 조기 투약이 필요한 의약품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관리·치료가 중요하다"며 "다만 처방 대상군 확대는 의료적인 문제가 많아 관련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 해외에서 아직 부작용이나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지만 좀 더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화이자 팍스로비드는 증상 발현 5일 이내 투약해야 한다. 현재 60세 이상, 면역 저하자, 40~50대 기저질환자에 투약되고 있다.

오는 25일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되면서 치료제 처방 기준이나 비용 부담의 변화 여부에 대해서는 "변화 가능성은 있지만 그 결과를 지금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답했다.

앞서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위는 이날 오전 "처방 대상을 현재 60세 이상, 면역 저하자, 40~50대 기저질환자에서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하고 처방기관을 국내 병의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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