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한국 최초의 해군사관학교였던 통제영학당지가 자리잡은 강화군에 퇴역군함을 활용한 함상공원 조성에 해군본부와 퇴역군함의 무상대여를 위한 관련 협의절차를 모두 마치고 대여 승인이 확정됐다.
무상 대여가 확정된 퇴역함정은 30여 년간 대한민국 바다 수호의 임무를 수행한 1,960톤급 호위함인 마산함과 150톤급 고속정인 참수리호이다.
마산함은 국산 전투함 시대를 연 주역으로서 우리나라 기술로 건조한 최초의 국산 호위함이며, 강화도에 닺을 내리고 해군의 안보 홍보, 강화의 호국의 역사와 통제영학당을 기념하는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된다.
현재 군함은 진해 해군기지에 보관 중이며, 조선소에서 수리를 마치고 군함을 접안할 수 있는 오는 8월에서 9월 대조기 시기에 맞춰 외포리 해상에 거치된다.
또한 전함 내부는 해군생활을 간접체험할 수 있도록 함교실, 통신실, 레이더실 등을 그대로 재현해, 군함의 위용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군함 유치에 성공한 것 뿐 아니라, 얼마 전 해군에서 우리 지역의 이름이 명명된 강화도함이 진수하는 일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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