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 아침, 학교에 가던 12살 초등학생이 이웃에 사는 80대 노인에게 끌려가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남양주시에 한 골목길에서 등교하던 B(12)양에게 "착하게 생겼다"며 말을 건네더니 갑자기 신체 접촉을 시작했다. B양이 뿌리치고 도망가려고 하자, 어깨를 꽉 붙잡은 채 자신의 집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기도교육감 임태희 후보는 "안전해야 할 등굣길에 초등학생이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등굣길 안전에 대한 보다 확실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학교 주변 부실한 안전망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그리고 임 후보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학교가는 길이 사건, 사고로부터 안전해야 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학교 주변 공사의 안전문제는 안전통학의 문제까지 포함되어 있는 ▲'교육시설안전성평가'의 철저한 시행, ▲안전한 통학을 위한 (지자체협력)CCTV확충 및 ▲(경찰서협력)아동안전지킴이의 확대운영을 통한 등굣길 안전도우미 확보 등 등하교길 학생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을 나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에게 저지른 모든 범죄를 사법부는 강력처벌하여 다시는 학생 대상의 범죄가 재발되지 않는 사회, 모든 학생의 안전이 확보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야 존경받는 사법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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