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다음달 20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2022년도 병력동원훈련 소집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3일 동안 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을 고려해 소집훈련 1일(8시간)과 원격교육 1일(8시간)로 축소 시행한다.
동원훈련 대상은 장교·부사관은 예비군1~6년차, 병은 1~4년차까지다. 올해 전역한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비군은 동원훈련 통지서를 입영일 7일 전까지 등기우편, 모바일 앱 또는 전자우편으로 송달받는다.
동원훈련이 진행되지 않은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원격교육을 받았거나 헌혈을 한 예비군은 올해 예비군 소집훈련 시간에서 최대 6시간 차감해 조기 퇴소한다. 또 지난 2019년 충무훈련에 참가한 예비군과 2019년 예비역 간부 진급자 교육을 이수한 예비군 중 훈련시간(8시간)을 차감받지 못했다면 올해 동원훈련은 이수 처리된다. 이밖에 산불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 선포지역에 거주하는 예비군은 담당 지방병무청으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올해 동원훈련을 면제받을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의심 증상자는 연기처리 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동원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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