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BA.4 확진자가 1명, BA.5 확진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다. 현재까지 BA.4는 2건, BA.5는 6건이 확인됐다. BA.4와 BA.5 변이는 자연면역과 백신 인공면역을 회피하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스텔스 오미크론(BA.2)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12.1 변이 확진자도 13건 추가 발생해 누적 32건이 됐다. 신규 발생 사례 중 3건은 국내에서 지역사회 전파를 통해 감염된 확진자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 전파가 계속되면서 해외처럼 확진자 규모가 다시 반등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BA.2.12.1 변이가 증가하면서 7주 연속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남아공에서는 BA.4, BA.5 변이가 지배종이 되면서 4주 연속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사망자 수도 다시 증가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향후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될 경우에도 백신 접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백신이 오미크론 유행에서는 감염예방 효과보다는 중증화에 대한 예방, 그리고 사망에 대한 예방효과는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고령자를 중심으로 4차 접종은 계속해서 독려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떠한 변이가 또 발생할 것인지 언제 어떠한 규모로 발생할 것인지 추가적인 정보를 통해서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재유행 상황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하면서 현재 백신 또는 개발 중인 백신을 최대한 활용해서 재유행을 예방하기 위해서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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