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송지호해변에서 고무보트에 탑승한 채 바다 위에 표류하던 초등학생 3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을 구하려다 갯바위에 고립된 2명도 구조됐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강원 강릉 경포해변을 찾은 시민들이 바다로 뛰어드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뉴스1
강원 고성 송지호해변에서 고무보트에 탑승한 채 바다 위에 표류하던 초등학생 3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을 구하려다 갯바위에 고립된 2명도 구조됐다.
5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송지호해변에서 3명이 탑승한 고무보트가 해변 바깥쪽으로 표류했다. 이를 본 남성 2명이 구조를 위해 입수했다가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거진파출소, 해경구조대, 인근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서퍼와 해경에 의해 20여분만에 안전 구조됐다.


구조된 5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갯바위 고립자 2명은 이들의 아버지로 확인됐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기상이 좋지 않은 날에는 해수욕장, 방파제, 갯바위 등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