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이상기후로 인한 고추 병해충이 증가해 농가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고추 초기 생육 불균형 및 병충해 발생이 증가해 예년보다 초기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영양지역 고추 초장은 평년에 비해 9.6㎝ 작은 것은 물론 초기 착과는 평년 대비 3.7개, 분주수는 1~2개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식 후 지속적인 가뭄과 우박 피해로 생육부진 및 고사주 발생량이 증가하며, 바이러스 또한 가뭄과 6월 고온으로 총채벌레 및 진딧물류 발생이 예년보다 늘었다.
영양군 관계자는 "6월은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병해충 발생이 많고, 노지고추 생육이 불량해지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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