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이 부모의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뒤 줄행랑 쳤다./사진=뉴스1

20대 남성이 포르쉐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를 운전하다 전봇대를 들이받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0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포르쉐 운전자 A씨는 전날(9일) 오전 6시3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골목길에서 전봇대를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
경찰은 A씨에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사고로 쓰러진 전봇대가 도로를 덮쳤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사고로 주변 340가구가 약 6시간 동안 정전으로 피해를 입었다. 현재는 전력 복구 및 도로 정비가 완료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 차를 두고 도망쳤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를 특정해 추적 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