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펜션에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10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0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해수욕장에서 한 남성이 수면 위에 엎드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의식이 없는 A씨(73)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진해수욕장 등 포항지역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이날 일제히 개장했다.
같은 날 오후 4시29분쯤에는 경주시 감포읍 한 펜션 수영장에서 네 살 어린이가 물놀이하다 빠졌으나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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