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경남 양산 평산마을 고성시위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사진은 문다혜씨가 양산에 방문한 일상 사진을 올린 모습. /사진=문다혜씨 트위터 갈무리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경남 양산 평산마을 고성시위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지난 12일 밤 문다혜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평산에 다녀왔다"며 "언제쯤 가족끼리 단란하게 조용한 오후 티타임 할 날이 올까"라고 한탄했다. 이어 "돈 버는 데 혈안인 유튜버들은 하루도 쉬지 않고 발광한다"며 "시끄러!!"라고 분노했다.

이와 함께 흰수염과 헝클어진 머리를 한 문 전 대통령이 반려묘 찡찡이와 함께 독서 중인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수제청, 블렌딩 티 등 다양한 선물을 보내오셨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고성시위가 이어지자 윤석열 대통령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 앞에서 맞불 시위가 펼쳐지기도 했다.

이에 여야는 고성· 욕설 시위를 막기 위해 집시법 개정안 정비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악의적 집회 방지법'을 발의했고 국민의힘도 하태경 등 14명의 의원들이 '소음 기준 상향· 확성기 금지 처분 위반시 벌칙규정 신설' 등이 담긴 '집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