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발표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 선 모습. /사진=뉴시스
19일 발표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각 지자체 등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7만563명이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2만5029명보다 4만5534명 증가한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3만5805명과 비교하면 3만4758명 늘어나 거의 두배가 됐다. 최근 추세를 감안하면 이날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7만명대 중반이 될 전망으로 8만명도 눈앞에 둔 상황이다.

이달 12일부터 일주일 동안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7347명→ 4만266명→ 3만9196명→ 3만8882명→ 4만1310명→ 4만342명→ 2만6299명 등으로 일평균 3만7660명이다.


일일 평균 확진자가 3만명대 후반을 기록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 동시간대에 비해 거의 두 배가 늘었다. 이렇게 지속적인 '더블링' 현상이 이어진다면 확산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전망이다.

그러나 4차 접종률은 아직도 전국민의 10% 이하다. 현재 4차 접종자는 누적 458만7943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의 8.9%다. 60세 이상 접종률은 32%이고 전날부터 시작된 50대 신규 예약자는 전체 50대 중 1.5%인 13만1482명이다.

50대는 60대 이상 고령층에 비해 코로나19 치명률이 낮아 접종 참여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만성질환 등 건강 상태를 고려해 4차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