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또 다시 확진 판정을 받은 재감염 사례가 8만명에 근접했다. 19일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또 다시 확진 판정을 받은 재감염 사례가 8만명에 근접했다. 이 가운데 세 번이나 확진된 사람도 1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830만6179명 중 재감염 추정 사례는 7만7200명으로 집계됐다. 재감염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최초 확진일 45일 이후 PCR(유전자증폭) 또는 전문가용 RAT(신속항원검사)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된 경우를 의미한다.

국내에서 나타난 재감염 사례 7만7200명 가운데 2차 감염자는 7만7092명이며 3차 감염자는 108명으로 추산됐다. 2차 감염자는 코로나19에 두번 확진된 사람을 가리키며 3차 감염자는 세 번 확진된 사람을 말한다.


주간 재감염 비율은 2%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월 셋째주 2.63%, 넷째주 2.94%, 다섯째주 2.86%, 이달 첫째주 2.88%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최근 4주간 전체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의 비율은 약 2.6~2.8% 수준"이라며 "모든 재감염 사례에 대해 변이 분석을 시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재감염 사례별 변이 분포는 분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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