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동작구 본동의 한 아파트에서 지난 23·24·27일 3차례에 걸쳐 총 4대의 차량에 인분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차에 묻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재물 손괴 혐의를 적용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2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CC(폐쇄회로)TV에는 지난 23일 저녁 7시30분쯤과 지난 24일 저녁 8시7분쯤, 지난 27일 오후 5시30분쯤 주차된 차량을 향해 오물이 날아오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러나 오물을 투척한 이의 모습은 CCTV에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지난 23일 2대·24일 3대·27일 1대로 총 6대다. 이 중 한 차주는 지난 23일과 24일 두 차례나 피해를 입었다고 증언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주민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면서 오물의 성분에 대해 감정을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이달초쯤 같은 피해를 입은 주민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경찰은 추가 범행이 더 있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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