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대구·경북의 미래 50년 발전의 중추가 되는 허브공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26일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에 걸친 통합신공항 예정지를 찾아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박찬우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장,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이광휘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위원장 등과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TK 통합신공항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원 장관에게 군위 대구 편입 법률안 국회 통과를 건의했다. 현재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 상정되지 못한 상태이다.
이와 관련 주호영(대구 수성 갑)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는 29일 김용한 대구시당 위원장, 임이자 경북도당 위원장, 김진열 군위군수 등과 만나 군위의 대구 편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원 장관에게 대구시의 통합신공항 기본계획에 따른 공동합의문 실천 사항에 대해 우려의 뜻을 전했다. 최근 중남부권 중추공항(경제물류공항) 건설을 위한 정치권과 대구시, 경북도의 특별법 제정에 대한 움직임에 기대감을 나타냈지만 시가 민항에 대한 설명없이 군 공항 기본계획만을 발표해 당초 합의했던 공동합의문 실현에 대해 우려한 것이다.
원 장관은 "대구·경북의 미래 50년 발전의 중추가 되는 허브공항으로 만들겠다"며 "통합신공항 관련 지자체들의 건의 사항 또한 잘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원 장관은 경북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국민의힘 구자근(구미 갑) 의원 주최로 열린 구미시 현안보고회에서 '하늘길로 열리는 새 희망 구미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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