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256명 발생했다. 국내 발생 2만6189명, 해외 유입 67명이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한달여째 감소하다가 다시 늘어나 겨울철 재유행이 우려된다. 주말 하루 동안 확진자 수가 2만6256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256명 발생한 가운데 국내 발생 2만6189명, 해외 유입 6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529만7334명을 기록했다.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임에도 평일인 금요일과 유사한 수준의 확진자 수가 발생했다. 검사량은 금요일인 지난 22일 0시 기준 2만6906명보다 650명 적었다.


이날은 주말인 토요일 발생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5주 만에 다시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다. 토요일 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3만4735명을 기록한 이후 지속 감소했다.

1주 전인 16일 0시 기준 확진자 수 2만1456명까지 4주 만에 1만3279명(약 38.0%)이 감소했으나, 이날 1주 만에 4800명(22.4%)이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다시 증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212명으로 전날 196명에서 다시 16명 증가했다. 전날 위·중증 환자는 86일 만에 100명대로 내려갔으나 하루 새 다시 200명대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 가운데 50세 이상은 199명(93.9%)으로 여전히 고령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하루 동안 코로나19 사망자는 16명이다.


이날 사망자 16명은 모두 50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사망자는 2만8990명을 기록했고, 치명률 0.11%를 기록했다.

일각에선 12월 재유행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방역당국은 신중한 의견을 보였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감소세가 주춤한 상태라고 보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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