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 정보계장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이태원 참사 현장 인근 상인이 애도하는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이태원 핼러윈 참사 발생 전 인파 사고가 우려된다는 내용의 정보보고서를 참사 이후 없던 것처럼 삭제한 의혹을 받던 서울 용산경찰서 전 정보계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용산경찰서 전 정보계장 정모씨가 이날 낮 12시45분 서울 강북구 수유동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정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7일 용산서 정보과장과 정모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직권남용, 증거인멸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