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6시 기준 밤 사이 내린 비로 서울에서 총 13가구가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9월 태풍이 힌남노 여파로 물에 잠긴 제주도 한 도로로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뉴스1
밤 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에서 주택 13가구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내린 폭우 여파로 13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총 13가구가 침수됐다. 이에 따라 19명이 임시숙소로 대피했다. 주택 침수는 모두 은평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공식적인 인명피해는 없다. 다만 인천 남동구에서 행인이 떨어진 유리창에 머리를 맞아 부상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계 당국은 이 사고가 이번 호우와 영향이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중이다.


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여객선 30개 항로 41척의 운행을 통제하고 있다. 한라산도 5개 탐방로의 이용을 금지했다.

앞서 지난 12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저지대, 지하주택지, 낙엽 등으로 인한 배수 막힘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사전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