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당일과 하루 전인 예비소집일은 한파 수준은 아니지만 아침엔 쌀쌀할 것으로 관측됐다. 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수능 수험생 고득점 기원 법회에 참석한 학부모의 모습. /사진=뉴시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오는 17일엔 수능 한파는 없지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4일 "수능 당일 기온은 한파 수준의 매우 추운 공기는 아니지만 최근 상승한 기온에 비해선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예비소집일과 수능 당일 아침엔 짙은 안개가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안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는 전국 곳곳에 1㎜ 내외 비 소식이 있으나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는 16일과 17일에는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밤낮의 기온 차가 커 이른 오전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낄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최근 서울의 일별 기온 분포를 보면 오는 16일과 17일이 더 춥게 느껴질 수 있다"며 한파 수준은 아니지만 쌀쌀한 아침 기온을 예상했다.

수능 시험장별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