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현지시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헤르손주를 방문했다. 사진은 젤렌스키 대통령. /사진=로이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종전'을 언급하며 평화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이 헤르손주를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해당지역 방문은 러시아가 지난 11일 헤르손주에서 철수한지 3일만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전쟁의 대가는 컸다"며 "전쟁은 영웅들의 목숨을 앗아갔다"며 슬픔을 표했다. 이어 "많은 이들이 다쳤고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치열한 전투 끝에 헤르손주에 도착했다"며 "평화와 종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헤르손주가 여전히 자국 영토라는 입장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우크라이나 지도자(젤렌스키 대통령)의 방문은 지난달 우리가 공식 병합한 헤르손주의 지위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는다"며 반발했다. 러시아는 지난달 헤르손주를 강제 병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