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17일 치러지는 수능 응시 원서를 낸 수험생 50만8030명 중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집계된 코로나 확진자 수는 2317명이다.
지난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중 확진자는 96명, 자가격리자는 128명이었다. 확진 수험생만 따지면 지난해보다 24배 이상 늘었다.
코로나에 확진된 수험생 중 지난 10일에 확진 판정된 학생 수는 500명이다. 이 수험생들은 오는 17일 0시에 격리가 해제돼 일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아직 격리가 해제되지 않은 수험생들은 별도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교육부는 지난 14일 기준 전국에 별도 시험장 110곳 827개실을 마련했다. 병원 시험장은 25곳 108병상을 확보했다. 격리 수험생 최대 1만2885명(실당 약 15명)이 응시할 수 있는 규모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주 대비 확진자 발생 규모가 더 많은 경향이 있어 수능 당일 격리 수험생 규모는 16일 0시 기준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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