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 5만5437명 발생했으며 일일 사망자는 67명, 위중증은 380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청운동 경복고등학교 시험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앞서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는 수험생들. /사진=임한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 5만5437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5만5365명)보다 72명 감소했고 전날(6만6587명)에 비해선 1만1150명 줄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재원 위중증 환자는 380명으로 전날(411명)보다 31명 줄었으며 지난 13일(396명) 이후 4일 만에 300명대다. 일일 사망자는 67명으로 전날(47명)보다 20명 늘었으며 지난 9월25일(73명) 이후 53일 만에 최다 규모다. 이날 확진자는 국내 발생 5만5398명, 해외 유입 3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641만2901명(해외 유입 7만640명)이다.

최신 오미크론 하위 변위인 BA.4와 5 대응 화이자 2가 백신의 당일접종과 예약접종은 지난 14일부터 진행됐다. 오미크론 변이 기반 백신 중 BA.4와 5 기반 백신 접종은 이번이 처음이다. BA.4와 5 기반 화이자 2가 백신은 전임상 결과 기존 백신에 비해 BA.4와 5에 대한 중화능이 약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우세종인 BA.5에 좀 더 특화됐다고 볼 수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7일부터 현재 국내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전용 백신인 2가 백신 예약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인이며 기초(1·2차) 접종 이상 완료자다. 2가 백신은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2가 백신 2종 대상은 BA.1 기반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백신 1차 접종자는 203명, 누적 1차 접종자는 4512만5587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7.9%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240명 늘어나 누적 4469만5985명으로 접종률은 87.1%로 조사됐다. 3차 접종은 1629명 추가돼 누적 3368만7723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 기준 65.6%, 60세 이상 90.2%로 파악됐다. 4차 접종은 1870명 추가돼 누적 757만5798명으로 접종률은 14.8%다.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으로 기초 접종이 완료돼 얀센 1차 접종은 1차 접종과 2차 접종 통계에 얀센 2차의 경우 3차 통계에 각각 추가한다.
일일 사망자 67명… 치명률 0.11%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67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등을 나타낸 표.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67명으로 전날(47명)보다 20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862명이 됐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지난 11~17일) 사망자 추이는 40명→ 46명→ 48명→ 44명→ 39명→ 47명→ 67명 등으로 일평균 47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411명)보다 31명 감소한 380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345명→ 371명→ 396명→ 413명→ 412명→ 411명→ 380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389명이다.


지난 16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1581개 중 1062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32.8%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907개 중 1380개가 사용 가능해 가동률은 27.6%다.
수도권 확진 2만9855명… 감염 비율 53.8%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서울 등 수도권에서만 17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 대비 53.8%에 달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5만4519명→ 5만4328명→ 4만8465명→ 2만3765명→ 7만2883명→ 6만2472명→ 5만5437명등이다. 주간 일평균 5만3124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37만1869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만846명 ▲부산 2965명 ▲대구 2396명 ▲인천 3315명 ▲광주 1539명 ▲대전 1831명 ▲울산 1134명 ▲세종 450명 ▲경기 1만5694명 ▲강원 1820명 ▲충북 1838명 ▲충남 2560명 ▲전북 1752명 ▲전남 1361명 ▲경북 2762명 ▲경남 2780명 ▲제주 370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2만9855명(서울 1만846명, 경기 1만5694명, 인천 3315명 등)으로 53.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6.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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