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출제 및 검토위원단이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 오류를 줄이기 위해 고난도 문항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 절차를 추가로 진행했다. 사진은 17일 2023년도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 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을 응원하는 시민들. /사진=장동규 기자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17일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와 관련해 고난도 문항에 대해서 전문 교수 초빙을 통한 검토를 통해 출제 오류를 줄이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평가원장은 "지난해 출제 오류로 국민께 크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출제 기간을 이틀 늘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일을 하루 더 확보해 총출제 일수가 38일로 늘었다"고 말했다.

이 평가원장은 2023년도 수능 출제 오류 가능성에 대해 "조기 안착된 고난도 문항들이 검토 과정에서 누락돼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했다"며 "고난도 문항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 절차를 추가로 검토과정에 넣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원장은 "학문적인 엄밀성을 살피기 위해 전문 교수님을 초빙했다"며 "영역별로 출제 오류가 없게하기 위해 엄밀성을 기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