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지난 16일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해 수억원 규모의 현금다발을 발견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뇌물수수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후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는 노 의원. /사진=뉴스1
검찰이 지난 16일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자택을 압수수색 한데에 이어 이틀 만에 또 다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알선뇌물수수·뇌물수수·정치자금법위반 혐의를 받는 노 의원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노 의원은 사업가 박모씨의 아내 조모씨로부터 선거비용 명목으로 6000만원가량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노 의원은 21대 총선과 전당대회에 사용할 명목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6일 노 의원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수억원 규모의 현금다발을 발견했다. 이에 수사 상황에 따라 노 의원의 추가 수수 의혹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노 의원은 정치공작·기획수사라며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