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구속적부심사가 23일 오후 2시10분쯤 시작됐다. 심리 결과는 심문 종료 후 24시간 이내 나온다. 사진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한 정 실장.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측근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구속적부심사가 시작됐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4-1부(부장판사 양지정·전연숙·차은경)는 이날 오후 2시10분쯤부터 정 실장에 대한 구속적부심사를 진행 중이다.

구속적부심사는 피의자에 대한 구속 여부에 대해 다시 한번 판단하는 절차로 심리 결과는 심문 종료 후 24시간 이내 나온다. 이에 정 실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는 24일 결정될 예정이다.


정 실장은 뇌물 혐의 등으로 지난 19일 구속됐다. 당시 재판부는 8시간 넘게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하지만 정 실장 측은 구속 이틀 만인 지난 21일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정 실장 측은 검찰이 제시한 객관적 물증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공직자와 민간업자 유착으로 사익을 취한 중대 범죄로 보는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로 구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