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기준 조정 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정부가 오는 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조정 방안을 발표한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공개 토론회와 전문가 자문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23일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의무 조정 기준을 소상히 설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8만4000명대"라며 " 누적 확진자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 54%에 해당하는 약 2790만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감염재생산지수는 1.04로 8주째 1을 넘어가고 있고 재감염 비율도 늘고 있다"며 "11월 다섯째 주 재감염 비율은 14.7%로 3주 전보다 4% 포인트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연구 결과 코로나에 재감염되면 사망 위험이 2배 이상, 입원 위험은 3배 이상으로 증가한다"며 "중증화를 막는 것만큼이나 감염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백신 접종은 필수"라며 "지난주 사망자 360명 중 92.5%가 60대 이상이었지만 60대 이상 접종률은 24.9%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르신과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백신 접종을 통해 중증화 및 감염을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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