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1도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 /사진=뉴시스
새해 첫 월요일인 2일은 북서쪽에서 불어온 찬 공기로 전날(1일)보다 5도 이상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떨어져 다시 추워진다고 지난 1일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1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춘천 -13도 ▲강릉 -4도 ▲대전 -7도 ▲대구 -4도 ▲전주 -5도 ▲광주 -4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1도 ▲대구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6도 ▲제주 6도다. 울릉도·독도에는 오전에 1㎝ 내외의 눈과 5㎜ 미만의 비가 내린다.

이날까지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분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제주도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권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위험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산·대구·경북·경남은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해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