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매체 CBS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3대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며 "2023년은 지난해보다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중국이 방역을 대폭 완화했음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증해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세계 성장률을 밑돌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중국 경제는 어려워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중국 경제 성장 둔화는 글로벌 경제에도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미국이 중국·EU와 달리 회복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경제에는 회복력이 있다"며 "미국은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의 노동시장은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