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일부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며 다소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 온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2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을 입고 출근하는 시민. /사진=장동규 기자
오는 4일은 일부 지역이 최저기온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며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3일 "오는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영상 9도"라고 예보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에서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내려가는 곳이 있다. 바람도 다소 강해 체감 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 지방과 전라권에는 쌓여 있던 눈이 낮 동안 일부 녹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밤사이 녹은 눈이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빙판길이 생길 것으로 예측돼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에는 연일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 산간에는 순간풍속 시속 55㎞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화재 예방이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호남·제주 등 일부 지역은 잔류·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인천 영하 6도 ▲춘천 영하 12도 ▲강릉 영하 2도 ▲대전 영하 5도 ▲전주 영하 4도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4도 ▲부산 영하 2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2도 ▲강릉 6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0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