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이날 병역 브로커 김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김모씨는 뇌전증 진단 수법 등을 이용해 의뢰자들의 병역 면탈을 돕는 등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1억원이 넘는 금액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검과 병무청은 이달 초부터 병역면탈합동수사팀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주에 김모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해 12월21일 병역면탈합동수사팀은 병역 브로커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구모씨를 구속 기소했다. 구모씨는 병역 문제 관련 사무실을 운영해 병역 면탈 의뢰자들에게 군 면제 방법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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