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499명으로 전날(505명)보다 6명 줄었다. 지난해 12월16일 위중증 환자가 468명이 발생한 이후 1달여 만에 500명을 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수는 3만2570명으로 전날(14일·3만6699명)보다 4129명 줄었고 일주일 전(8일·4만6743명)보다 1만4173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내 발생은 3만2466명, 해외 유입은 104명이다. 전날 해외 유입 확진자 중 64명(61.5%)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다. 지난 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화 조치 이후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증가세다.
전날 하루 신고된 사망자는 37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949명이다. 지난 9일(35명) 이후 6일 만에 사망자 수도 30명대로 내려왔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사망자는 52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3.8%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 사망자 수 등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될지 주목된다.
정부는 오는 17일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에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이후 설 연휴 이전 방대본 논의를 거쳐 의무화 조정 시기를 발표할 예정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기준으로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 등 4개의 지표를 제시했다. 이 중 2개 지표를 달성하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검토하기로 밝힌 바 있다.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지난 13일 0시 기준 30.3%에 그쳐 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50%를 아직 넘지 못해 고위험군 면역 획득 지표 이외 3개 지표는 달성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