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기상악화로 인해 제주공항을 떠날 예정인 비행기 234편 중 162편이 사전 결항 조치됐다.
전국에 한파특보도 발효됐다.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24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은 -15도 이하, 남부지방은 -10도 이하로 뚝 뜰어졌다.
특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체감 온도가 영하 25도까지 떨어졌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북과 경북 등에 한파 경보가, 제주를 포함한 그 밖의 전국에는 주의보가 발령됐다.
중대본은 설 연휴 귀경길 기상 악화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기관별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따.
특히 노숙인·독거노인·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난방이 어려운 세대는 한파쉼터에 임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중대본은 재난문자·자막방송 등을 활용해 기상 특보와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귀경길 교통통제·상황 정보 등을 신속히 안내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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