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한국시각) 튀르키예인 셀린 규네르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글로 "비상사태다. 튀르키예는 국제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집을 잃은 수천명의 사람들이 거리에 있으며 생필품과 식품 등을 위한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튀르키예인의 한글 호소문에 한국인 누리꾼들이 발 벗고 나섰다. 그들은 기부 인증을 하며 "여유가 된다면 한 번씩 관심 가져달라" "모두 무사하기를" "조금씩 함께 도와요"라고 응원글을 남겼다. 일부 누리꾼은 쉽게 기부하는 방법을 공유하며 기부를 독려하기도 했다.
약 5시간 후 규네르는 "한국 사람들은 역시 대단하다"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로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눈물이 난다" " 제가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를 다시 알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일일이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기 어려워 글로 남긴다"며 "형제 나라의 도움을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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