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브릿 어워즈'의 레드카펫에서 블랙 라텍스 의상을 입고 나왔다.
스미스의 패션에선 헐렁한 바지와 어깨 패드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의상은 런던 패션 대학 석사 졸업생인 인도 태생의 영국 패션 디자이너 해리(Harri) 하리크리샨(Harikrishnan Keezhathil Surendran Pillai)이 설립한 런던 기반의 패션 레이블 해리(Harri)가 디자인한 것이다.
스미스의 해당 의상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누군가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관심병' 아니냐", "스미스의 굴욕이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해리 디자이너는 유명 패션 매거진 'WWD'에 "샘은 최근 자신의 신체 이미지에 대한 노래인 '언홀리(Unholy)' 이후 많은 혐오 발언을 받고 있다"며 "사람들이 본 적 없는 샘의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앞서 스미스는 지난 2019년 "나는 남성도 여성도 아니며 그 중간 어딘가에 있다"면서 '논바이너리(non-binery)'"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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