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선 삼성전자 MX사업부 기구개발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지구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S23 시리즈는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삼성전자 MX사업부의 친환경 기술과 혁신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소재 혁신과 파트너사와의 개방적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종류의 재활용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제품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부사장은 "전작 갤럭시 S22 울트라는 6개 적용하는 데 그쳤지만 이번 갤럭시 S23 울트라는 총 12개의 재활용 소재 부품이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재활용 소재를 더 많은 부품에 적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다. 특히 갤럭시 S23 시리즈는 삼성전자 플래그십(최고급 사양) 스마트폰 최초로 외장재에 재활용 소재가 적용됐는데 전작에 적용된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뿐 아니라 폐패트병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재활용 알루미늄, 재활용 글라스를 적용했다.
박 부사장은 "기존 부품을 추가적으로 분석, 적용할 수 있는 부품에 대한 선별 과정을 거쳤다"며 "유리와 메탈의 신규 재활용 소재 적용을 위해서는 각 소재의 특성을 고려한 신규 공정을 추가 진행하는 등 재활용 소재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고 했다.
재활용 소재를 외부 부품에 사용하기 위해 '외부 손상으로 부터의 보호', '컬러 구현' 등 내구성과 미학적인 부분까지 고려한 탓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박 부사장은 "처리과정이 까다로운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면 제품 원가가 오를 수 있다"며 "하지만 삼성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우선해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소재 혁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적인 재활용 소재 적용을 위해서 업계 최고의 파트너사와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갤럭시 S23 시리즈의 전?후면 외장 글라스에는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코닝 고릴라 글라스 빅투스 2'가 갤럭시 S23 시리즈에 최초로 탑재됐다.
기기 뿐만이 아니다. S23 시리즈의 패키지 박스에는 100% 재활용 종이가 사용됐다. 특히 제품 전·후면에 부착되던 플라스틱 필름도 100% 재활용 종이로 변경됐다.
박 부사장은 "패키지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이나 비닐을 재활용 소재로 교체하고 패키지의 소형화, 경량화를 통해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비전을 선언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스마트폰 전 제품에 쓰이는 플라스틱 50%, 2050년까지는 100%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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