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인터내셔널 제2공장 조감도, 예천군과 튤립인터내셔널 측은 이날 2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제공=경북 예천군

경북 예천군이 튤립인터내셔널과 2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양해각서를 통해 튤립인터내셔널은 제1공장이 있는 부지 근처에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건축물 1동, 페트(PET) 생산라인 1대를 구축한 제2공장을 신설한다.

건축 면적은 약 3500평 규모이며 제조설비라인을 신설하면 하루 172만 8000개를 생산해 약 100억 원 정도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생산력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갖춰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고용 한파 속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기 활성에도 기여해 선순환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50억 원 사업비를 투자해 공장을 확장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주신 정영호 튤립인터내셔널 대표님에게 감사드리고, 기업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재 조성 준비 중인 제3농공단지에도 산업 인프라를 확충해 많은 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음료를 생산하는 튤립인터내셔널은 예천군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노력으로 2017년 280억 원을 투자해 수도권에 있던 본사를 제2농공단지로 이전, 2018년부터 공장을 운영해 지난해에는 287억 원 매출고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