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영국 싱크탱크 국제전략연구소(IISS)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러시아의 전차 손실률이 50%에 달한다"며 "현재 러시아의 기갑 부대는 전쟁 초기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러시아는 전차 손실을 보강하기 위해 전차 생산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러시아군은 지난 2013년 처음 도입한 주력 탱크 T-72B3와 T-72B3M 등을 대량으로 잃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향후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주력 전차인 M1 에이브럼스와 독일의 레오파드2, 영국의 챌린저2 등을 포함해 서방의 현대식 전차 100여대를 공급받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점령을 위한 모든 전력을 쏟아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 월리스 영국 국방부 장관은 이날 "현재 러시아군 전체 병력의 97%가 우크라이나에서 작전을 수행중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러시아군은 모든 전선에서 진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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