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각) 튀르키예에서 10대 여성이 지진 발생 248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사진은 지진 이후 튀르키예 모습. /사진=로이터
튀르키예에서 10대 여성이 지진 발생 248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16일(이하 현지시각) 튀르키예 방송매체 TRT하베르에 따르면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주의 한 아파트 잔해 속에서 만 17세 여성 알리나 울메즈가 이날 구조됐다.

시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에서는 지난 6일 규모 7.8 강진이 발생한 이후 약 100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튀르키예 남부 지역과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 대지진이 발생한 지 열흘이 지났지만 생존자 구조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는 4만1232명이 숨진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각각 3만5418명과 5814명이 사망했다. 이번 지진 피해 규모는 튀르키예 역사상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낸 지난 1939년 지진 피해 규모(3만2968명)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