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국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추위가 이어지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 지난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강원·경상 동해안에 최고 15㎝의 눈 혹은 15㎜의 비가 예보된 25일 전국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지역에는 내린 눈은 이날 오후 6시쯤 그칠 것으로 보인다. 25일까지의 적설량은 강원 영동 5~15㎝,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독도 3~8㎝, 경북 남부 동해안 1~5㎝, 경남권 동해안 1㎝ 안팎이 예상된다.

기온이 다소 올라가면서 비로 내릴 경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5~15㎜, 울릉도·독도에 5㎜ 안팎, 그밖의 지역에 5㎜ 미만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상청은 폭설이 내리는 지역의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내린 눈이 쌓여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 수 있다며 차량을 몰 때 속도를 충분히 줄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영하 7~3도, 최고 6~11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아침 최저 영하 8~1도, 낮 최고 3~10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과 전라 내륙은 영하 5도 안팎의 날씨가 예상된다. 지역에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평년 기온보다 1~6도 낮아 체감온도가 가장 낮은 곳의 경우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인천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0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3도 ▲전주 영하 4도 ▲광주 영하 2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7도 ▲강릉 4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10도 ▲제주 6도다.


환경부는 "미세먼지는 25일 대부분 해소되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으로 완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